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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

상반기 돌아보기

어느덧 6월이 되어버렸다 ☀️

 

상반기를 정리해야 하반기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늠이 될 것 같아서 상반기 회고를 작성해 본다!

2023년 상반기는 가장 큰 2개의 축을 꼽자면 우테코👩🏻‍💻 와 수영 🏊🏻‍♀️이다

 

우아한테크코스

1월에는 쉬려고 했지만 하던것들 정리하고 2월부터 우테코를 시작해야 해서 쉬지 못했다(...)

그리고 42 마무리 하려고 과제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병행이 안된다고 해서 다 하고 평가받지 못한 과제도 있는데 좀 아깝다... 

그렇게 2월이 되어서 우테코를 시작했고 온보딩, 레벨 1, 레벨 2를 마무리 했다.

절반정도 진행을 했고 좋은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. 자바, 스프링에 대한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고 교육을 받다보면 테스트 코드 짜는 것이 체화된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(오히려 없으면 불안..)

정해진 스케줄이 있고 생각보다 해야 할 게 많아서 나태해질 수가 없이 계속 무언갈 해야 한다. 미션을 진행하면서 현직자의 코드 리뷰를 받는 경험도 좋았고 리뷰를 반영하면서 점점 나아지는 코드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. 또 다른 크루들의 코드를 보면서도 많이 배웠다. 

확실히 6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 때 많이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고 과정을 잘 마무리하는게 올해 첫번째 목표다.

이제는 팀플을 하는데 어떤 주제의, 어떤 사람들과 함께 팀이 배정될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.

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이 처음인데 나도 팀에 무언가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 

 

수영

3~4월달에는 수영을 열심히 했다....! 수영을 시작한 목적은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. 사실 운동을 하나도 안하고 살아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. 아침에 일어나는 건 좀 힘들지만 수영장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면 상쾌해지는 느낌이 좋았고 정말 운동을 할 수록 기초 체력이 느는게 느껴져서 뿌듯했다. 코딩에서 쌓은 스트레스를 운동을 하면서 풀수도 있고.. 그렇게 레벨 2 중간까지 수영 후 등교라는 루틴을 잘 실행하고 있었는데 온갖 힘든 일이 레벨 2 중간에 밀려오면서 모든 걸 다 놨고 겨우 미션만 수행하느라 수영도 뒷전이 되어버렸었다. 그래서 한달동안 하지 않았는데 방학을 맞이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영을 하는 중이다. 접영도 빨리 배우고 싶고 옆 레인으로 업그레이드도 하고 싶다. 레벨 3의 기간동안 수영 목표는 초급자 레인 탈출해서 옆 레인으로 레벨 업 하기! 

 

상반기에는 자바, 스프링 익히기, 우테코에서 정한 미션 따라가기에 많이 급급했었다. 그리고 스트레스를 사람 만나는 것과 운동으로 풀어서 퇴사하고 최고로 많이 약속을 잡고 나가서 활동을 했던 시기이기도 한 거 같다 (원래 집에서 쉬는데..) 

하반기에는 이력서를 제출하고 구직 활동을 실제로 진행해야 하는만큼 더 바빠질 것이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이다.

계획 짜는 걸 좋아해서 이미 하반기 뭐 할지 계획은 다 세워놨다. 계획만 짜두고 안하는 게으른 J 가 되지 말고 부지런한 J 가 되어서 계획한 것은 다 해야겠다. 아니 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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